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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탄산음료 닥터 페퍼(Dr. Pepper)

닥터 페퍼 음료를 아십니까?



편의점이나 피씨방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면 처음 보는 음식이나 음료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호기심에 저건 어떤 맛일까 하고 맛을 보기도 합니다. 저 또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닥터페퍼를 우연히 발견해 처음 보는 음료라 호기심에 마셔본 뒤 매력적인 맛에 반해서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즐겨 마시고 있는 음료입니다. 하지만 찾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지 판매하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닥터 페퍼는 미국 큐릭닥터페퍼사에서 만드는 탄산음료입니다. 찰스 앨더튼이라는 사람이 1880년에 개발하여 1904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904년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에 의해 외교권을 빼앗긴 을사늑약이 있었던 때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아주 역사가 깊은 음료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카콜라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펩시콜라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닥터페퍼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접할 수 있는 건 가장 대중적인 기본 닥터 페퍼 맛 하나뿐입니다. 나머지의 닥터 페퍼 체리 맛, 다이어트 닥터 페퍼 등의 음료들은 해외배송을 통해 구매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배송을 할 경우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면 배송료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해외배송을 통해 구매하기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것 같기에 아직은 그렇게 구매해 본 적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닥터 페퍼의 나머지 다른 맛도 들어온다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개인적으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본 맛 닥터 페퍼입니다. 체리 콜라는 드셔보셨습니까? 체리 콜라도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또한 판매하는 곳이 적어서 찾아보기가 힘든 음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 체리 콜라랑 약간은 비슷한 맛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닥터 페퍼의 맛을 체리 맛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렇게 부르기에는 좀 그러한 것이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체리 맛 닥터 페퍼는 따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분께서 쓰신 글을 보니 외국에 여행을 가셨을 때 닥터 페퍼 체리 맛을 마셔봤는데 엄청나게 맛있더라고 하시던데 닥터 페퍼 마니아로서 체리맛은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또 맛이 좀 독특한 편인데 이는 23가지의 맛이 섞여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블 영화에서 아이언맨이 닥터 페퍼를 마시는 장면을 보며 반가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싶었지만, 열심히 찾아봤으나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닥터 페퍼의 새빨간 디자인은 아이언맨의 빨간 수트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탄산음료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언제부터인가 굳이 다른 음료를 사서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햄버거를 세트로 사 먹거나 하는 경우에나 코카콜라를 마시지 그 외에는 닥터 페퍼만 마시는 것 같습니다. 

구매할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사진에서처럼 쌓아서 쟁여놓고 마시고 있습니다. 저는 저렴하게 사기 위해 항상 두 박스를 같이 구매해서 무료 배송이 적용되게끔 해서 구매하고 있는 것인데 저는 어차피 1일 1캔 정도씩 하기에 두 박스씩 구매하더라도 그렇게 오래 가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성격상 사진처럼 저렇게 모두 저랑 아이컨택이 가능하도록 정렬을 해두는 편입니다. 나중에 혼자 살게 되면 냉장고에 오와 열을 맞춰서 가득히 넣어둘 예정입니다. 

언제부턴가 거의 중독되다시피 해서 다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주문을 해두는 편입니다.



빨갛고 예쁜 닥터 페퍼 캔 디자인






제가 좋아하다 보니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마셔보라며 권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하지만 닥터 페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주변에서 이 음료를 나처럼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 게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표현이 닥터 페퍼라는 음료에 아주 적절하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엔 정말 딱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들 맛이 좀 이상하다고들 했습니다. 그분들의 취향이 그러하다면 존중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각자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이 다를 수 있고 그래야 제 취향 또한 존중받을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이언맨도 '나는 호!'라고 외치고 있으니 주변 분들에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계속 닥터 페퍼를 좋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너도 나도 좋아하진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음료 닥터 페퍼에 대해 다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