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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필요가 없는 버거킹 '킹오더'

미리 주문해서 기다리지 말자!


개인적으로 햄버거, 피자, 치킨 등과 같은 패스트 푸드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혼자서도 한 번에 먹어치울 수 있는 양으로 구매 가능한 햄버거를 즐겨 먹습니다. 고맙게도 집에서 반경 1km 내로 다섯 가지의 햄버거 프렌차이즈가 입점해 있습니다. 저희 집 주변의 프랜차이즈로는 KFC,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 파마스리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프렌차이즈가 있고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돌아가며 이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는 적당히 기다리다 보면 주문한 제품을 받을 수 있지만, 식사 시간대, 특히 주말 같은 경우에는 줄을 서서 주문을 하기도 하고 주문을 하더라도 제품이 나오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프렌차이즈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엔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이 있고 보통 만 원 이상의 주문 금액을 요구하기에 저처럼 혼자서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필요 이상의 주문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주로 픽업을 해서 가져가는 데요 매장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서 어플로 미리 주문을 해두고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제품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비교적 적은 곳들이나 무인결제시스템이 없는 곳을 이용할 때는 전화를 해서 주문을 해두고 가지러 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손님이 북적거리는 매장에는 배달주문 전화를 받기도 바빠 보이는 경우가 많고 직원 없이도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게 해둔 무인결제시스템인 '키오스크'를 보통 설치해 둡니다. 그래서 키오스크를 설치해둔 곳에서는 그걸 이용해서 직원들의 일손을 줄여주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전화를 하지는 않고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어플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런 게 아니라도 가끔 굉장히 불친절해서 누가 저런 사람을 직원으로 뽑았나 싶고 내가 점장이었다면 당장 잘랐을 것 같은 직원들이 있어서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도 피할 수 있게 해주니 여러모로 장점이 있는 게 바로 이러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렌차이즈들은 KFC의 경우엔 '징거벨 오더', 롯데리아는 '퀵오더', 버거킹은 '킹오더'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오늘은 이 중 버거킹의 '킹오더'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거킹 공식 어플을 받아야 합니다. 

버거킹 어플리케이션







어플을 다운 받으신 후 사진에서처럼 '킹오더'라고 쓰여있는 곳을 터치합니다. 

바로 밑에 친절히 '매장에서 픽업'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터치를 하시면 스마트한 스마트폰이 제 위치를 파악해서 가장 가까운 곳의 버거킹 매장을 보여줍니다. 사진 속 설명에 쓰여있는 것처럼 현재 위치에서 2km 이내에 매장이 있어야만 킹오더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약 800m 내에 버거킹 매장이 있어서 화면에 저렇게 표시가 되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의 지점 명은 '상인SK점'인데요 왜냐하면 처음 입점할 때 SK주유소가 있던 자리를 줄이고 버거킹을 입점해서 현재 SK 주유소와 1층을 나눠 사용 중이기 때문입니다. 불필요한 정보였다면 죄송합니다. 하여튼 저 부분을 클릭하시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매장 선택하기'라는 빨간색 버튼이 뜹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2km 내로는 버거킹 매장이 하나밖에 없어서 저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에 상인SK점을 선택합니다.







그럼 이렇게 메뉴판 카테고리가 뜹니다. 동시에 어떤 제품이 행사 중인지도 메뉴판에 반영되어 있어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원하시는 제품을 카드에 담으시면 아래와 같이 카트에 담겨있는 제품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신 제품이 카트에 이상 없이 담겼는지, 주문 과정에서 잘못 담은 제품은 없는지 등을 잘 확인하신 후 이상이 없으시다면 '주문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러면 '방문포장'과 '매장식사' 중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꼭 픽업이 아니라 매장에서 식사를 하시는 경우에도 미리 주문을 해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픽업 방법을 선택하신 후 결제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주문 상세 내역이 나옵니다. 저는 '방문포장'을 선택했기에 픽업방법에 '포장, 픽업'이라고 나옵니다. 이렇게 주문이 끝났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하게 결제하고 내 소중한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어렵게 생각 마시고 이렇게 주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굉장히 편합니다.